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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간의 NFT 대출 방식과 Blur가 새롭게 제시한 Blend 모델 알아보기

    그간의 NFT 대출 방식과 Blur가 새롭게 제시한 Blend 모델 알아보기

    NFT 대출은 기존에도 Arcade.xyz, LendDAO같은 다양한 NFT-fi 프로토콜을 통해서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만, 최근 Blur가 Blend라는 새로운 NFT 대출 모델을 제시하였습니다. 웹3 시장의 현자 킹갓 패러다임이 고안한 모델이길래 저도 기대하면서 글을 읽어보았는데 기존 NFT 대출 모델의 장점을 적당히 혼합하면서 + 기존 모델의 단점을 일부 완화하거나 해소하는 것으로 파악되네요. 크게 혁신적인 모델이 아닌 것 같기도 하지만.. 새로운 시도는 미래의 혁신적인 무언가가 만들어지기 위한 교두보로 기능하는 경우가 많아서 개인적으로 Blend에 대한 생각 정리 겸 설명 또한 기록해둡니다 ㅎㅎ... 자 그럼! Blend가 해결하는 문제는 무엇이고, Blend의 value proposition은 ..

    현 NFT시장의 리스크 (Blur, NFT-fi)

    현 NFT시장의 리스크 (Blur, NFT-fi)

    Blur 관련 통계를 좀 보다가 띠용한 것들이 좀 있어서 글 작성... 아침 먹어야해서 급하게 대충 쓰는 글이니까 양해해주셔요.. 요약 판매 유동성(=Ask liquidity)과 거래체결에 대해 토큰 인센티브(에어드랍)을 지급하는 NFT 거래소 Blur가 최근 많은 트래픽 받는중 그리고 또 최근에 NFT 담보 대출 플랫폼 BendDAO와 같은 NFT-fi 프로토콜의 최근 대출 규모가 ATH 갱신하였음. 차입 수요는 BAYC, MAYC, AZUKI와 같은 소수의 블루칩 NFT에 집중되어 있는데 BAYC는 4.6%가 담보 대출로 활용됐고, 이는 Blur기준 리스팅 매물과 동일하기에, 이들이 청산 매물로 시장에 나오면 거래소 매물은 2배가 됨. 근데 불장도 아니고 갑자기 블루칩 NFT에 대한 래버리지 수요가 ..

    Variable Rate Gradual Dutch Auctions (VRGDAs)

    Variable Rate Gradual Dutch Auctions (VRGDAs)

    개요 Variable Rate Gradual Dutch Auction (이하 VRGDAs)는 미국의 크립토 VC 이자 리서치 기관인 Paradigm이 고안한 토큰의 발행과 세일 방식으로 점진적 더치 옥션(Grdadual Dutch Auction, 이하 GDA)과 유사하지만 GDA 대비 수요에 대한 탄력성이 더 좋다는 장점이 존재하는 것으로 파악됨 킹갓제너럴 VC 답게 Solidity 코드까지 구현하여 오픈소스로 제공하고 있음 GDA는 유동성이 확보되지 않은 토큰의 판매를 원활히 진행할 수 있는 경매 방식으로, 더치 옥션을 분할로 진행하는 것 더치 옥션은 한정된 수량의 토큰을 일정에 따라 경매를 진행하기에, 수요가 많으면 경매의 이른 종료가 이루어지는 경우도 있어 구매 희망자는 이후 경매에 새롭게 참여해야..

    ON / OFF Ramp

    ON / OFF Ramp

    크립토 온보딩에 온 / 오프 램프는 매우 중요한 키로 작용하며, GameFi에 정말로 필요한 서비스는 온 / 오프 램프입니다. GameFi, P2E 등의 X-to-Earn 은 장기 지속성에서 이전부터 쭉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정상적인 경제 구조에서는 유저가 생태계 내에서 지출하는 것보다 더 많은 보상을 안겨줄 수 없지만, 엑시 인피니티의 엑시부터 최근의 스테픈 (STEPN) 의 사례를 보면, 신발 몇 쪽 사면 원금 회수가 짧게는 며칠… 길게는 한 달 정도 걸리는 등. 굉장히 높은 수준의 수익률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APR로 생각한다면 +1000% 이상) 어떻게 이런 수익률이 나오는가 하였나 하면, 모두 신규 유입자 (= new liquidity) 가 기존 유저의 채산성을 유지하는 폰지 이거 완전 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