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Plot

레스토랑의 주방장으로 일하고 있던 칼 캐스퍼(존 파브르)는 점장과 사이가 틀어져 레스토랑을 나오게 된다.

그후 그는 트럭을 구해, 미국 전역을 돌아다니며 샌드위치를 판매하게 된다.

 

리뷰 review

편하게 볼수있는 동화같은 이야기입니다.

 

사실, <아메리칸 셰프>처럼 별다른 갈등구조가 없는 스토리는 루즈해지기 쉬운데,

군더더기 없는 진행과 유쾌한 분위기 덕에 지루하진 않았습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스칼렛 요한슨이 아이언맨에 이어서 이 영화에서도 함께하는데

로다주가 주연으로 이름으로 올라와있어서 기대를 했지만 카메오 수준에 그쳤습니다.

 

한편으론, 로다주가 음식 평론가 역을 맡아 주방장 칼과의 재미있는 콩트를 보여줬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줄거리 plot

파티에서 만나 한눈에 반해 결혼한 휠러 부부는 레볼루셔너리 로드 거리의 집으로 이사를 가게된다. 모두의 부러움을 받는 휠러 부부. 하지만 프랭크 휠러(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자기의 꿈을 상실한 채 회사에 다니며 지겨운 일상을 살아가고, 에이프릴 휠러(케이트 윈슬렛) 역시 그러한 삶을 벗어나고 싶어한다.

 

스포일러 有

리뷰 Review

파리로 떠나기로 마음을 정한후, 휠러 부부는 잠시동안이나마 행복하게 살아간다.

떠나기로 한것이 온전히 자신들의 생각이였기에. 그 때만큼은 하고싶었던 것을 찾아 진심을 다해서 살았기 때문

 

휠러부부의 파리행을 들은 지인들의 염려의 말 속에는

자신들은 휠러부부처럼 꿈을 쫓아 지루하지만 안정된 일상을 포기할수 없다는 것을 알기에 발생하는 부러움과 질투가 존재한다.

 

파리행이 무산되었을 떄는, 왜 안떠나냐고 묻기보단

사실 처음 들었을때부터 별로였어. 내가 말했잔아 식의 말을 하며 안도한다.

사실 너도 나같은 사람일 뿐이라고.

 

이에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은 오로지 정신병자 존 뿐이다.

그리고 아이러니하게도 영화에서 가장 정상적으로 보이는 사람 역시 존이다.

애초에 영화에 등장하는 대다수 인물들이 결함을 지녔기 떄문일지도 모른다.

 

 

휠러 부부가 진정으로 행복하게 살았던 시간은 많지않다.

마지막 아침식사가 부부의 가장 행복했던 시간일지도 모른다.

결국, 서로 행복하게 지낼수있는 시간은 그렇지 않은 시간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

그렇다고 결말의 노부부처럼 싫은 소리는 무시하며 살아가야 행복한 것일까? 그렇지도 않아 보인다.

 

'무엇을 가졌는지 알고, 무엇이 필요한지 알고, 무엇이 불필요한지 아는것, 이것이 재고관리다.' _극중 프랭크의 말

인생의 살아가는 방법 역시 재고관리와 마찬가지인것 같다.

 

★★★☆☆

 

줄거리 Plot

비바람이 몰아친 다음날, 데이빗은 아들과 함께 동네마트로 향합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마트는 안개로 뒤덮여 앞을 볼수없는 상황이 되고, 안개속에 무엇가가 있다는 노인의 소리에 슈퍼사람들은 혼란에 빠집니다.

 

스포 有

리뷰 Review

안개로 뒤덮여 외부와 단절된 마트는 바로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을 반영하는 것으로 느껴집니다.

그렇게 볼떄,

마트의 직원, 변호사, 사이비교주 등 극중의 인물들은 사회의 계층과 집단을 대표하는 것으로 볼 수 있겠네요.

 

냉철하고 논리적인, 사회의 엘리트 계층인 변호사는 결국 죽음을 맞이하고

사이비교주는 괴물들의 공격에서도 살아남아 계속해서 사람들을 선동하는 등

보기에 불쾌한 방향으로 영화는 전개됩니다.

 

극중에서 가장 이성적이고, 옮은 판단을 내리는것으로 보였던 주인공은

결말 부분에서 굉장히 안타까운 행동을 합니다.

그리고 바로 그떄

사람들의 만류에도 불과하고 과감히 안개속으로 들어갔던 자식을 찾아 나선 엄마가 살아있다는 것을 알게되죠

 

영화의 제목인 <미스트>는

볼수있되, 무엇이 그 안에 있는지는 모르는 안개처럼

여러 선택을 할수있지만, 결과는 예측할 수 없는 인간의 한계를 상징하는 걸까요

 

인간이 아무리 이성적으로 논리적으로, 올바르게 행동한다 한들

결과 역시 그럴수는 없다는 것을 영화는 말합니다.

 

따라서, 극한의 한계상황에서는 이성과 두뇌를 믿기보다

모성애와 같은, 인간본연의 가치에 집중해야 할것을 강조하네요.

 

이 부분에서 <인터스텔라>의 주제와 일정부분 비슷합니다.

오랜만에 굉장히 괜찮은 영화를 본 것 같습니다.

 

★★★★☆

 

줄거리 Plot

헨리(에릭 바나)는 시간여행을 하는 능력을 갖고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원할때 원하는곳으로 떠나는것이 아니여서 일상생활에 지장을 겪기도 하는데요. 자신이 떠난 장소에 어린 클레어(레이첼 맥아담스)가 있었고, 그후에도 자주 그곳으로 가 그녀를 만나게 되면서 인연이 깊어지게 됩니다.

 

리뷰 Review

스포 有

애초에 영화의 설정에는 논리성을 따지는것이 무의미하다고 판단합니다. 설정 자체를 따지기 시작하면 물고 늘어질수 없을게 어디있을까요. 따라서, 영화의 설정안에서의 전개상의 개연성를 따지는것이 그나마 타당하죠.

 

그리 많지 않은 기간을 넘나들지만, 시공간, 나이에 구애받지않고 사랑하는 헨리와 클레어의 모습이 감동적입니다.

이러한 설정의 멜로를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이유겠죠.

 

극중 클레어의 아버지가 사냥을 가보자는 말에

헨리가 '좋습니다, 그만 쫓기고 싶거든요' 라고 대답하는 장면이 인상깊게 다가왔네요.

 

헨리의 죽음은

사슴처럼, 쫓기는 삶을 살아가는 그가 자신의 삶을 탈피하기 위한 무의식의 반영이였을까요?

 

★★☆☆☆

  1. dd 2015.09.23 07:25 신고

    동명으로 소설도 있죠. 이 책을 원작으로 영화가 나온걸로 아는데, 사실 책으로 읽었을 때 훨씬 재미와 감동을 느껴서, 책도 소장 중

    • BlogIcon 예지력 2015.09.23 10:34 신고

      전 아직 책을 못 읽어보았는데, 꼭 한번 보고싶네요ㅋㅋ

 

 

엘리시움을 이제야 봤습니다.

 

닐 블롬캠프 감독의 필모를 보니 이분은 폐허가 된 지구의 모습을 설정잡기를 좋아하네요.

전작인 <디스트릭트 9> 에서도 묘사되는 디스토피아적인 배경의 모습이 <엘리시움>에서의 그것과 비슷합니다

 

줄거리 Plot

2154년, 부자들은 오염과 인구증가로 황폐해진 지구를 떠나 엘리시움이라는 새로운 터전으로 이주하게 됩니다. 한편, 지구에 사는 맥스(맷 데이먼)은 치명적인 방사능에 노출되어 짧은 기간밖에 살지 못하게 되는데

엘리시움의 고도로 발달된 의료기계를 사용하면 치료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고 그곳으로 가려합니다.

 

리뷰 Review

영화 오프닝 나레이션에서 흥미를 끌던 지구와 엘리시움의 설정은 그 이상으로 활용되지 못합니다

영화의 제목답게 엘리시움에 대한 설명과 묘사가 좀 더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영화의 초점도 지구와 엘리시움 간의 문제가 아닌,

주인공 맥스(맷 데이먼)의 병치료를 위해 엘리시움에 가기위한 크루거와의 전투에 있습니다.

 

따라서, '엘리시움' 시스템이라는 거대한 설정에 비해,

진행되는 이야기의 스케일은 한없이 초라합니다.

 

전작 <디스트릭트 9> 에서도 볼수있는 몸폭발씬?이 여전히 이 영화에서도 잘 표현되었습니다.

그런데 그것말고는 없네요.

 

★★★☆☆

 

크리스토퍼 놀란의 인터스텔라 시나리오입니다.

구글링으로 찾은건데 이게 정확한 초고인지는 모르겠군요

 

INTERSTELLAR-Jonathan-Nolan.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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