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스는 무담보 대출, 레버리지 파밍 디앱이다
기존의 디파이에서 설계하기 힘들었던 무담보 대출을 구현했고
앵커의 예치된 UST 로도 대출을 받아 이자 농사를 할 수 있는 레버리지 파밍을 지원한다 (!!!!)
마스 프로토콜의 시스템 설명

마스 프로토콜의 시스템에는 이렇게 총 4명의 stakeholder 가 존재
1. Lender 대출자 : 마스 프로토콜에 자산을 제공, 유동성 공급을 제공해 이자를 받아가는 집단
2. Borrower (collateral o) 담보 있는 차입자 : 마스 프로토콜에 담보를 맡기고 대출받는 집단, 이 집답은 마스 프로토콜에 자산을 제공하기에 차입자이면서 동시에 1. 대출자이기도 함
3. Borrower (collateral x) 담보 없는 차입자 : 마스 프로토콜에 담보 없이 대출받는 집단, 완전히 아무나한테나 대출해주는 건 아니고 스마트 컨트랙트가 정하는 특정 대출받을 수 있는 신용등급컷이 존재
4. Council 의회 (거버넌스) : 마스 프로토콜 토큰을 스테이킹 하는 집단, 프로토콜의 수수료를 보상으로 받아가고 거버넌스에 참여
1. Lender 대출자와 2. Borrower (collateral o) 담보를 가진 차입자의 구조는
기존의 디파이 렌딩과 다른 것이 하나도 없어서 (앵커 프로토콜과도 똑같음)
다루지 않겠고, 마스 프로토콜의 특징인 3번. 무담보 차입자와 레버리지 파밍에 대해서 설명함
일단 마스 프로토콜이 론칭하고 지원할 자산은 총 4 가지 - UST, ANC, MIR, LUNA
이후에는 거버넌스를 통해서 다른 코인, 토큰을 자산으로 지원할 예정
그중에 3. 무담보 대출을 지원해 레버리지 파밍이 가능한 것은 MIR-UST, ANC-UST이다

MIR, ANC 토큰을 가지고 마스 프로토콜에 예치를 하면
토큰의 가치에 해당하는 UST를 대출받게 되면서 토큰 - UST LP풀을 열 수 있음
UST를 대출받아서 현재 보유 토큰 가치 x 2 사이즈의 LP 풀을 만드는 레버리지 파밍
이렇게 레버리지 LP 풀을 열게 되면 이후 시나리오는 2 가지다
시나리오 1. 토큰의 가격이 그대로거나(:=횡보), 상승하는 경우

1. MIR를 예치하고 MIR 포지션 크기만큼의 UST를 대출받아 MIR - UST LP 팜을 염
2. MIR 토큰 가격이 하락하지 않는 경우 (:= 그대로거나, 상승하는 경우), LP 풀로 인한 수익이 발생함
3. 일정 수익이 발생하면 MIR - UST LP 풀을 종료하고 대출을 청산함 - 사용자는 파밍 수익을 가져감
시나리오 2. 토큰의 가격이 하락하는 경우

1. MIR를 예치하고 MIR 포지션 크기만큼의 UST를 대출받아 MIR - UST LP 팜을 염
2. MIR 토큰 가격이 하락함 > LP 풀의 자산 가치도 하락함
3. 마스 프로토콜의 거버넌스로 결정된 청산 기준 (Liquidation threshold)에 도달하면, 프로토콜은 LP 풀을 청산시키고 차입자의 MIR는 빚만큼 대출자에게 전달됨 (예, 본인의 레버리지 LP풀이 청산당하면 마이너스 금액만큼 돈 빌려준 누군가가 내 MIR를 가져감)
4. 다시는 레버리지 파밍을 하지 않겠습니다


무담보 대출, 레버리지 파밍을 지원하는 프로토콜인 만큼
마스 프로토콜은 시스템의 안정성 (프로토콜의 유동성 + 대출자의 위험도 + 프로토콜의 TVL)을 위하여 동적 금리 모델을 사용
청산 기준과 같은 다양한 parameter 들은 거버넌스 투표를 통하여 지속적으로 수정될 예정
Mars 토큰 스테이킹하는 유저들은 xMars 토큰으로 스왑을 받게 되는데
이를 통하여 프로토콜 수수료를 지급받고 거버넌스에 참여할 수 있다
프로토콜 리스크 (무담보 대출의 net short, 스마트 컨트랙트 리스크, 오라클 공격에 따른 가격 오류 ) 때문에 Mars 토큰 스테이커들은 30% 물량이 락업되고, 특정 경우, 스테이킹 물량의 강제 판매가 이루어질 수 있음 (코멘트 : 레버리지 파밍 풀의 토큰 가치가 빠르게 하락해서 해당 포지션이 net short 가 되는 경우가 유력할 듯)
스테이커들의 물량 판매는 가장 최후의 수단으로 사용되는 시스템인데
이건 나와봐야 알 것 같다
프로토콜 리스크가 발생한 경우
일단, 마스 보험 펀드가 빚을 갚아보고
마스 보험 펀드로도 못 갚는 빚이라면 > 스테이킹 물량의 강제 판매로 빚을 갚는 시스템

토크노믹스


차입자가 내는 이자의 80%는 모두 대출자가 가져가고
20%는 마스 프로토콜 보험 펀드 + 마스 Tresury + 스테이킹 보상으로 돌아감
프리즘 프로토콜이랑 마스 프로토콜 잘 이용하는 사람이면
미친 돈 복사가 가능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