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델파이 디지털 팟캐스트에서는 미러 프로토콜 개발에 참여했던 아래의 TFL 분들이 나와서 말씀을 나누어주심
요약정리 (의, 번역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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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euk Lim 님 약력
과거, 발리 데이터 노드를 운영했던 핀테크 회사에서 일했었음
이후 테라 생태계의 일원으로 참여
Sihyeok 님 약력
과거, 뉴욕에서 퀀트 트레이딩, 리서치 분야의 금융 회사에서 일했음
한국으로 돌아와 TFL 참여
처음 코인을 접하게 된 계기는 RuneScape (게임) 아이템을 비트코인으로 판매했던 경험
Q. 미러 프로토콜을 소개해주세요
A. 합성 자산 탈중앙 거래소
Q. 미러 프로토콜을 개발한 이유
A. 초창기 테라 생태계의 애플리케이션은 일반적인 소비자(non-crypto)를 겨냥한 차이 페이밖에 없었기 때문에,
테라가 조금 더 crypto-native에 집중하기 위해서 미러 프로토콜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음. (코멘트: UST의 사용처를 늘리기 위해서)
장기적으로 미러 프로토콜은 ...
1. 더 많은 합성 자산을 상장하면서도 미러 리워드를 희석시키지 않는 방법을 연구 중 (코멘트: 미러 토큰의 발행량은 정해져 있어서 더 많은 mAsset 이 나오면 개별 mAsset의 인센티브 토큰의 양은 희석됨)
2. 완전한 탈중앙화를 이루어내려 함 (코멘트: 이러한 이유로 미러 프로토콜은 토크 노믹스 보면 알겠지만 팀 물량이 없음)
Q. 미러 프로토콜이 영감을 받은 디앱 / 서비스
A. 우선 우나 (UNA)와 신세틱스 (Synthetix)와 같은 합성 자산 디앱에서 영감을 받음
민팅 메커니즘은 메이커 다오의 CDP, 유동성 공급 방식은 유니 스왑과 스시 스왑에서 영감을 받음
Q. 미러 프로토콜이 다른 합성 자산 플랫폼 (우나 (UNA), 신세틱스 (Synthetix)) 들과 다른 것은?
A. 미러 프로토콜은 개별적 담보 구조 (individually collateralized architecture)를 채택해, 신세틱스 (Synthetix)의 풀 담보 구조와는 다름.
개별 담보 구조의
장점: 풀 리스크가 없음, 리스크는 각각의 합성 자산에 분산되어 있음
단점: 슬리피지가 큼
Q. 미러 프로토콜은 성장과 현재 상황
A. 미러 프로토콜은 작년 12월에 서비스를 시작했고, 현재 ~2b~ 정도의 TVL을 가짐. 이는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수치다. 개발팀은 10m 정도의 TVL를 예상했었음. 개발팀은 합성 자산에 대한 수요가 생각보다 훨씬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음
그러나 현재의 TVL의 큰 부분이 합성 자산을 거래하는 부분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고
단순히 이자 농사를 짓는 파밍 유저 (유동성 공급자) 들의 TVL 이 함께 포함된 수치라는 것도 알아야 함
유동성 공급자들의 존재는 디파이에서 가장 필요하고 중요한 부분
유동성 공급의 효율을 높이기 위하여, 이후에는 아스트로 포트의 집중 유동성 (concentrated liquidity mechanism)의 채택을 고려중
(코멘트: 아스트로 포트가 하려는 게 유니 스왑 v3와 같은 방식으로 알고 있는데 더 잘 아시는 분 댓글로 알려주세요)
아스트로 포트의 집중 유동성 (concentrated liquidity)
유니 스왑 v3 이전의 XYK 모델은 합성 자산의 유동성 모델로는 비효율적이다.
합성 자산 (주식, ETF, 금 등)의 변동성은 크립토 자산의 변동성과 그 폭에 상당한 차이가 있기 때문임
이 때문에 현재 미러 프로토콜의 합성 자산 유동성에는 낭비되는 유동성이 존재
아스트로 포트가 지원할 집중 유동성 (concentrated liquidity)으로 인한 더 촘촘한 스프레드로
합성 자산 유동성 모델의 최적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
예) 미러 프로토콜의 유동성 공급자는 본인이 공급할 유동성의 범위를 선택할 수도 있을 예정
(코멘트: 유니 스왑 v3와 같은 범위 오더, 오더북 형식도 제공 가능할 듯)
아스트로 포트의 유동성 모델을 활용한다면 더 많은 합성 자산의 상장, 거래가 가능 > 미러에 더 많은 TVL 유치가 가능 > 이는 유동성 공급자에게 더 많은 보상을 제공해줄 수 있음
미러 프로토콜 v2 업데이트에 관해서
합성 자산의 페깅 실패를 숏 기능 추가로 해결했음
(코멘트: v1에는 숏이 없어서, 합성 자산에 엄청난 프리미엄이 붙는 경우가 많았음, v2에서는 합성 자산에 대한 숏 지원으로 현물 가격의 프리미엄을 낮추는 데 크게 기여함)
유동성이 죽어버린 델타 헷지 파밍 방식을 손 볼 예정
비상장 주식, 자산의 합성
비상장 주식을 합성할 수 있음
민팅 가격은 거버넌스로 결정함. 이 가격은 실 자산이 상장하기 이전까지 유지된다. 상장한 이후에는 합성 자산의 가격이 현실 자산의 가격으로 스왑 됨
규제에 대해서
미러 프로토콜의 프런트엔드 (웹사이트)는 AWS를 통해서 구동되기 때문에 중앙화 되어있다고 볼 수 있음
이것을 제외한 모든 부분에서 미러 프로토콜은 탈중앙화가 이루어져 있다.
완전한 탈중앙을 이루기 위해서 자체 호스팅 서버를 제공하는 유저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려고 함
미러 프로토콜의 오라클은 Band Protocol의 오라클을 사용하는데
사용자가 오라클 제공자를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하려고 함 (코멘트: 밴드 쓰거나 체인링크 쓰거나 등..)
브릿지, 스케일링
IBC와 웜홀 업데이트로 여러 생태계 간의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
타 생태계에서 미러 프로토콜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테라의 2021년은 신규 프로젝트의 론칭이 주된 목표였다면, 2022년은 프로젝트의 지속성, 생태계의 지속성이 목표가 될 것임
코멘트: 앞으로의 미러 프로토콜에 대한 킹갓제네럴의 생각
위에 내용도 대충 정리하자면
미러의 mAsset 유동성이 자급자족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하는 것이 중요함
현재 미러의 유동성은 MIR 토큰의 인센티브로 유지되고 있음
토큰 인센티브가 없더라도 합성 자산에 대한 유동성은 풍부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합성 자산의 거래가 많아야 하며 (코멘트: LP 공급자에게 인센티브가 높아지니)
미러 프로토콜이 규제로부터 자유로워야 함, 완전한 탈중앙화가 이루어져야 하는 이유
따라서
마스 프로토콜과 연계 - 합성 자산의 배당 모델 생성
라바나 프로토콜과 연계 - 합성 자산의 래버리지 거래
네뷸라 프로토콜과 연계 - 합성자산의 ETF 구성
등과 같은 아이디어를 생각해볼 수 있음
또한 혹시 모를 규제에 대한 저항성을 가지기 위해,
익명 개발자, 익명 서포터들이 미러 디앱의 호스팅을 하기를 바람
파일론 게이트웨이에서 호스팅 서버비를 모금하는 것도 방법이 될 거라고 생각